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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안’ 테마로 열린 조윤서 화가 개인전 성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7-04-04 20:2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조윤서 화가가 그의 전시작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

지난달 29일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딕 훼밀리와 함께하는 곰두리밴드 콘서트’와 더불어 서양화가 조윤서의 단독 초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4월 4일까지 ‘자연의 위안’의 테마로 열린 이번 초대전에는 조윤서 작가 특유의 감성이 담긴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조윤서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및 입선을 한 바 있으며, 뉴욕세계미술대전 금상을 수상한 중견작가로서 독특한 기법과 색채감성으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이며 KBS시청자갤러리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동욱 박사가 사회를 맡고, 가수 배은주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빛냈다.

주최측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역량 있고 기량이 풍부한 전시 작가들을 초청해 세상의 단 하나뿐인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음센터의 문화가 있는 날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향수권의 신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조윤서 화가는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아시아뉴스통신=정혜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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