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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이음가요제', 척수장애 1급 서정훈 대상 영예

등록 2020.10.19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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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5회 '이음가요제' 대상 서정훈 씨. (사진 =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5회 '이음가요제' 대상 서정훈 씨. (사진 =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이음가요제'가 지난 17일 복지TV 공개홀에서 무관객,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스타발굴프로젝트 '이음가요제'는 2016년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디지털 싱글 음반 제작을 지원, 장애인들에게 대중가수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올해 이음가요제는 '스토리를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과 전 이용우 PD, 고정욱 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무관중,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전국 예선과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14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유리의 성'을 열창한 척수장애 1급의 서정훈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성중창탄 '미라클보이즈'가 금상, '나는 연예인'이란 창작곡으로 출전한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이 은상을 수상했다.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은 "대중예술인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인의 비중은 여전히 미약한 상황"이라며 "재능있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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