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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21일 개막…주제 '세계를 향한 비상'

올해 10주년…26일까지 진행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9-08-20 08:2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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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이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에서 개최된다고 빛된소리글로벌협회가 밝혔다.

한·중·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행사로, 이번 주제는 동북아를 넘어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자는 뜻을 담아 '세계를 향한 비상–Fly To The World'로 진행된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회화(한국화, 서양화), 조각·공예, 서예(문인화, 서각, 전각 포함) 등 총 188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고, 개막식 이후에는 '장애인 시각예술의 세계를 향한 비상'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국내 장애인 미술가들이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여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은주 빛된소리글로벌협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는 지체장애, 청각·언어장애, 발달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참여했다"며 "올해는 발달장애 작가의 참여율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술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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