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맞이 의미 더한다..'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공모

이지은 기자 승인 2019.07.12 10:24 의견 0
‘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포스터(자료=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한국·중국·일본 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미술교류전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2019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을 오는 8월 21일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가 시작된지 10년째 되는 해여서 의미가 깊다.

주최 측은 이번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 예술적인 교류를 이어간 세베토(SEBETO) 10주년을 기념한다. ‘세계를 향한 비상(Fly To The World)’란 주제를 통해 장애인 시각예술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21일 개막식 후에는 한중일 장애인예술발전방향에 대한 국제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유망 신진 장애인예술가 발굴을 위해 신진예술가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별도로 진행한다. 국내 전시 이후 중국과 일본에서도 3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교류를 이어간다.

한중일 장애인 미술교류전 조직위원회는 1차 사진접수를 오는 20일까지 받는다. 2차 완품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9년 한중일 장애인 미술 교류전 조직위원회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작품출품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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