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더불어콘서트'..주현미·웅산, 장애인 아티스트 함께

이지은 기자 승인 2019.05.14 09:22 | 최종 수정 2019.05.14 09: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지은 기자] 가수 주현미와 재즈아티스트 웅산이 장애인아티스트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하는 5월 ‘문화가 있는 날’이 KBS 제3라디오 특별 생방송 ‘더불어콘서트’로 진행된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더불어콘서트에는 대표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아시아의 대표적인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을 비롯해 지난 2006년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중도 장애를 입었으나 노래를 통해 재기한 시각장애 1급의 오하라와 시각장애 1급 김지호도 함께 출연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김지호는 지난해 콘서트에서 R&B의 여왕 박정현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올해는 웅산과 함께 감동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는 29일일 문화의 날에는 공연 외에도 ‘한병욱의 UKids Kids Cafe전’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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